MANIFAST

신경세포(뉴런)는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은 기능뿐 아니라 모양도 다릅니다. 구조를 알면 작용방식도 훨씬 쉽게 이해돼요! 😊 ✅ 먼저, 이 둘의 역할을 짚고 가요! 감각신경 (sensory neuron) 운동신경 (motor neuron) 방향말초 → 중추 (들신경)중추 → 말초 (날신경)역할피부, 근육 등의 감각정보 전달뇌/척수 명령을 근육으로 전달위치감각기관, 피부 등 → 척수 후근척수 전각 → 근육 🔍 감각신경의 모양적 특징: 위성처럼 둥글게형태: 위성처럼 생긴 위성형(bipolar 또는 unipolar) 뉴런세포체 위치: 축삭 한가운데 "T자 분지" 형태로 존재세포체 크기: 상대적으로 작고, 둥글고 매끈한 구조말초에서 감각 정보 수집 후 중추로 향..

종아리가 자주 땡기고 단단해진 느낌, 근육이 뭉쳐 풀리지 않을 때…물리치료, 스트레칭도 좋지만 국소 식염수 주사도 한 방법입니다.하지만 아무 데나 놓으면 효과도 없고, 통증만 유발할 수 있어요.이번 글에서는 종아리 근육 긴장 시 주사 가능한 부위와 용량, 주의사항까지 정리해드립니다. ✅ 종아리 긴장이 생기는 대표적인 원인오래 서있거나 걷기 운동 후종아리 근육 불균형 또는 자세 이상비복근(Gastrocnemius) 또는 가자미근(Soleus) 단축종아리 외상, 염좌 후 경직족저근막염, 햄스트링 문제로 보상 작용 시요추 신경근 자극 (특히 L5-S1) 💉 국소 식염수 주사의 원리식염수 자체가 약리적 작용을 하는 건 아니지만,근막 아래에 소량 주입 시 **기계적 박리(mechanical hydrodiss..

💊 보약, 내 몸에 맞게 먹고 있나요?“기운 없어서 보약 먹어볼까?”“공진단이 좋다는데 한번 먹어봐?”많은 분들이 건강이 걱정되면 보약을 찾습니다.그런데…모든 보약은 내 체질에 맞을 때 효과가 납니다.잘못 고르면 오히려 부작용이나 더 피곤해지는 역효과도 생길 수 있어요.오늘은 대표적인 보약 5가지,**‘체질별 추천 가이드’**로 정리해드릴게요! 🔍 먼저 내 몸 상태부터 진단해볼까요?기운이 없고 잘 처진다기허얼굴이 창백하고 어지럽다혈허입이 마르고 열이 오르내린다음허몸이 차고 손발이 시리다양허 ✅ 1. 보중익기탕 – 기운이 축 처진 ‘기허 체질’에게!대표 키워드: 축 처짐, 숨이 짧음, 내장하수, 기립성 어지럼적합 체질: 기허 + 더운 체질기능: 기운을 끌어올려줌(승양), 비위 강화주요 용도: 출산 ..

면역력 높이려면 체질에 맞는 한약을 먹어야 효과 있습니다. 기허, 양허, 음허별 맞춤 처방을 소개합니다. 🛡️ 면역력, 그냥 보약 먹으면 좋아질까?정답은 ❌체질에 맞는 한약을 선택해야 진짜 면역력 회복이 됩니다.‘몸이 차가운 사람’과 ‘열 많은 사람’에게 같은 보약을 쓰면?오히려 더 피곤하고 트러블 생길 수 있어요. 💡 체질에 따른 대표 면역 처방 증상추천한약기허쉽게 피로, 무기력, 기운 없음보중익기탕, 삼소음양허손발 차가움, 낮은 체온, 냉증십전대보탕, 인삼양영탕음허입 마름, 야간열, 피곤+열감육미지황환, 자음강화탕기울스트레스, 가슴 답답, 긴장감공진단, 향부자 사용 처방 ✅ 기허 체질의 면역약보중익기탕: 기를 끌어올려 피로감 개선삼소음: 기허 + 담음 체질, 감기 잦은 분에게 추천 ✅ 양허 ..

💡 둘 다 기력 회복제인데 뭐가 달라요?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과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은둘 다 기력 회복, 면역력 강화, 피로 개선을 위한 대표 보약이에요.하지만 증상도 다르고,무엇보다 ‘체질’에 따라 선택 기준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냥 힘들다고 무조건 십전대보탕?👉 오히려 역효과 날 수 있어요! 📌 처방 구성부터 간단히 비교해볼까요? 보중익기탕십전대보탕기본 성격보기승양(補氣升陽)보기보혈(補氣補血)대표 효능처진 기운을 끌어올림기혈을 동시에 보충구성 약재인삼, 황기, 백출, 감초, 당귀, 진피, 시호, 승마 등사군자탕 + 사물탕 + 황기, 육계적용 체질기허 + 양허, 처지는 느낌기혈 부족, 창백·냉증 동반대표 증상기운이 꺼지는 느낌, 오후 무력감, 내장 처짐(하수증)창백한 얼굴, 차가운 손발, ..

🌡 체온 낮으면 정말 면역력이 떨어질까?건강 정보 글이나 한의원 광고에서“체온이 1도만 낮아도 면역력은 30% 감소합니다”라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하지만 이 말, 정확히는 절반은 맞고 절반은 과장입니다.오늘은 체온과 면역력의 진짜 관계를 과학 + 한의학 관점에서 풀어드릴게요. 📊 ‘체온 1도 = 면역력 30% 감소’의 출처는?이 주장의 출처는 명확하지 않습니다.주로 일본의 대체의학계나 건강서적에서 언급되며,정확한 임상 논문 근거는 없습니다.하지만 중요한 건,👉 저체온이 실제 면역력 저하와 연관 있다는 과학적 사실은 분명하다는 점입니다. 🧬 체온과 면역력의 실제 관계1. 면역세포는 따뜻한 환경에서 활발하게 활동한다백혈구, T세포, NK세포 등은37도 내외의 체온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

에너지 생성, 혈당 안정, 호르몬 균형까지! 피로를 막는 식사의 과학을 알려드립니다. 🔍 밥 잘 먹으면 왜 덜 피곤할까?우리는 흔히 "밥심으로 산다"는 말을 하죠. 이 말, 그냥 농담이 아닙니다. 실제로 제대로 된 식사는 피로 회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요.그럼 본격적으로 밥 잘 먹으면 덜 피곤한 이유를 하나씩 살펴볼까요? 1. 에너지 생성의 연료가 된다 🔥우리 몸이 움직이고 생각하고 회복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는 음식에서 나오는 영양소에서 만들어집니다.탄수화물 → 포도당 → ATP밥, 빵, 고구마 등의 탄수화물은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으로 저장되고, 필요할 때 분해되어 **에너지(ATP)**로 쓰입니다.제대로 먹지 않으면 혈당 저하, 저혈당성 피로가 오죠.단백질과 지방도 보조 에너지원특히 단백질은 근..

💪 근육과 면역력, 무슨 관계일까?"요즘 자주 아프고 피곤해요…""운동도 안 하고 체력도 없어요…"이런 분들 중 감기나 염증에 자주 시달리는 분, 많지 않나요?사실 면역력의 핵심은 근육량과 체력 유지에 있습니다.운동을 안 하면 → 근육이 줄고 →👉 면역 체계도 약해질 수 있어요. 🧬 근육이 면역에 끼치는 영향1. 근육은 ‘면역력 공장’근육은 단순히 힘을 내는 기관이 아닙니다.👉 **근육에서 면역물질(마이오카인)**이 분비돼요.이 물질은 염증을 억제하고,면역세포의 활동을 도와주는 신호 역할을 합니다.✔ 근육량이 많을수록 이 마이오카인 생성량도 증가!✔ 반대로 근육량이 줄면 면역 활동도 줄어듭니다. 2. 림프 순환 & 노폐물 배출과 연결근육이 수축할 때, 림프관을 눌러줘서노폐물 배출 + 면역세포 ..

🏃 운동 안 해도 괜찮다? No!“가만히 있는데도 피곤해요…”“운동은 못 해요, 체력이 없어서요…”이런 말, 환자분들께 정말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어요.👉 바로 근육량 부족입니다.단순히 운동을 안 해서가 아니라,근육이 없어서 피로한 상태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왜 근육이 없으면 더 피로할까?1. 기초대사량 감소 → 에너지 순환 저하근육은 우리 몸의 에너지 공장이에요.근육이 적으면 → 에너지 생산량 감소 →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해집니다.✔ 체온이 낮거나, 손발이 찬 사람은 특히 주의! 2. 혈액순환과 림프순환 저하근육은 혈액과 림프를 펌프질해주는 역할도 해요.운동을 하지 않으면 → 정체된 혈액 →노폐물 배출 안 되고, 산소 공급도 줄어듦➡ 피로감..

피로는 너무 흔한 증상이지만, 그 원인은 생활습관부터 기질적 질환까지 다양합니다. 진료 시 단순히 "얼마나 피곤하세요?"만 묻고 넘어가면 중요한 원인 진단을 놓칠 수 있습니다.다음은 피로 환자를 처음 진료할 때 꼭 체크해야 할 7가지 항목입니다. 1. 🍚 식사 패턴하루 몇 끼 먹는가?식사 시간은 일정한가?탄수화물/단백질/지방 비율은 적절한가?군것질이나 야식, 카페인 과다 여부기초 대사가 떨어지거나, 과식 또는 불규칙한 식사 습관은 피로의 흔한 원인입니다. 2. 😴 수면 패턴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기상 시 개운함이 있는가?수면 도중 자주 깨는가?주말과 평일의 수면시간 차이는?"수면을 해도 피곤하다"는 아침 기상 후 피로감이 가장 중요한 단서입니다. 3. 🛋️ 휴식 반응 패턴피로가 왔을 때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