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발의 비함요부종 (아침에 심해짐)

MANYFAST 2025. 11. 12. 16:16
반응형

원인으로는 노화로 인해 정맥부전이 나타난 경우 / 림프 순환이 저하된 경우 / 신장기능이 저하된 경우 / 심장기능이 저하된 경우로 볼 수 있다.

 

낮에 더 붓고 밤에는 줄어드는 것으로 보아 갑상선 저하증을 감별했다.

 

부종의 경우 다른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아 원인질환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체내 수분의 2/3은 세포내, 1/3은 세포외에 존재한다.

 

부종

혈관 내 수압이 증가하거나 / 교질삼투압이 감소하거나 / 혈관기능이 상실되는 경우 발생한다.

신장기능 저하시 순환 혈류량 감소로 나트륨 수분 정체현상이 나타나 부종이 나타난다.

 

부종 감별 포인트

- 감상선기능 저하 > 조직에 점액다당류가 증가해 수분저류가 나타나 부종 (하루종일 지속됨)

- 신장기능 저하 > 나트륨 및 수분저류로 인한 부종

- 정맥기능 부전으로 인한 부종 > 활동이 적어지는 수면 이후 아침에 일어나면 부종이 심해짐. 활동시 줄어든다.


출처 : https://blog.naver.com/i-doctor/222534288815

 

 

 


 

 

Q1. 발만 붓는데도 심장 문제일 수 있나요?
A. 네. 우심부전/폐고혈압은 말초 정맥압을 올려 양측 발 부종을 잘 만듭니다. 오래되면 비함요화됩니다.

 

Q2. 양측이면 무조건 전신질환인가요?
A. 그럴 가능성이 높지만, IVC/양측 장골정맥 폐쇄처럼 해부학적 폐쇄도 양측을 만들 수 있어요.

 

Q3. 림프부종과 정맥부전, 어떻게 구분해요?
A. 림프부종은 발등·발가락 비후 + Stemmer sign이 전형적이고, 정맥부전은 오후 심화 + 색소침착/정맥류가 힌트입니다.

 

Q4. 약 때문에 그럴 수 있나요?
A. 특히 암로디핀·가바펜틴·TZD·NSAIDs는 고령에서 흔한 원인. 약물 변경만으로도 호전되는 케이스가 많아요.

 


 

 

갑상선기능저하와 부종

갑상선 호르몬(T3, T4)은 기초대사율을 조절하고, 단백질·수분 대사를 조절합니다.
이게 부족해지면 다음 변화가 일어납니다:

  1.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콘드로이틴황산(Chondroitin sulfate) 같은 **점액다당류(GAGs)**가
    피부와 피하조직에 과다 축적
  2. 이 물질들은 물분자를 강하게 붙잡는 성질이 있어서
    → 조직 사이에 수분이 고이되 눌러도 들어가지 않는 단단한 부종이 생깁니다.
  3. 따라서 **함요부종(pitting)**이 아니라 비함요부종(non-pitting) 형태가 특징이에요.

이 부종을 **점액수종(Myxedema)**이라고 부릅니다.

 

 


✅ 1️⃣ 갑상선기능저하 부종과의 차이점

  갑상선문제 아침에 붓고 밤에 줄어들고
부종 형태 단단하고 함요되지 않음(비함요) 아침 심, 활동하면 감소 (함요 or 초기비함요)
원인 점액다당질 축적 (대사성) 중력·정맥·림프 순환 저하 (기계적)
부종 위치 얼굴, 손, 발 모두 가능 주로 발목·종아리
부종 변화 하루 종일 지속, 일정 자세·활동에 따라 변함

💬 즉, 자고 일어나면 심해지고 걸으면 줄어드는 부종이라면
혈류 정체나 림프 순환 저하, 즉 순환계성 부종(정맥성 or 림프성) 쪽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 2️⃣ 왜 아침에 심하고 낮엔 줄어들까?

▪️ 밤새 눕는 자세 = 정맥귀환 감소

  • 누워 있는 동안 다리 정맥압이 일정하게 유지되어
    혈액·림프가 중력 도움 없이 아래에 고이기 쉬움
    → 밤사이 부종 심화

▪️ 아침에 일어나 활동 = 근육펌프 작용

  • 걸으면 종아리 근육이 펌프처럼 정맥혈·림프를 밀어올림
    혈류·림프순환 개선 → 부종 감소

✅ 이건 전형적인 정맥순환저하(venous insufficiency) 또는 초기 림프정체의 패턴이에요.

 

⚙️ 3️⃣ 의학적으로 가능한 원인들

만성 정맥부전(Chronic Venous Insufficiency, CVI)

  • 노인 남성에게 매우 흔함
  • 정맥 밸브가 약해져 혈액이 역류 → 다리 쪽 혈액 정체
  • 증상
    • 아침 심, 오후엔 감소
    •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다시 심화
    • 다리가 무겁고, 저녁엔 피로감·열감
    • 시간이 지나면 피부색 갈색변화, 정맥돌출
  • 도플러 초음파로 진단 가능

 

초기 림프부종 (Stage I)

  • 림프액 순환이 약해져 수면 중 정체, 낮에 활동 시 감소
  • 초기엔 “아침에 붓고 낮에 줄어드는” 양상
  • 시간이 지나면 점점 단단해지며 비함요화

 

신장성 부종 (Renal origin)

  • 반대로 신장성 부종은 아침에 얼굴이 붓고 오후엔 발로 이동하는 패턴이 일반적
  • 하지만 고령자·좌식 생활자는 발 중심으로만 나타날 수도 있어요
  • 소변량 감소·거품뇨가 동반되면 이쪽도 검사 필요

 

심부전 초기

  • 밤에 누우면 심장으로 돌아가는 정맥혈량 증가 → 순환 부담으로 말초 부종 악화
  • 하지만 운동하면 악화되는 게 보통이라,
    현재처럼 활동 시 호전이라면 심부전 가능성은 낮습니다.

 


🫀 1️⃣ 정맥 건강 회복법 (Venous return 개선)

정맥은 심장으로 피를 되돌리는 통로예요.
나이가 들면 정맥 밸브 기능 약화 + 근육량 감소 + 오래 앉는 습관 때문에 혈액이 아래에 고이기 쉽습니다.
➡️ 이건 “운동·자세·압박”으로 충분히 회복 가능합니다.

💡 실전 루틴

  1. 걷기 운동(매일 30분)
    → 종아리 근육이 ‘제2의 심장’ 역할을 해서 정맥혈을 위로 밀어줌
    → 특히 발끝 들기 운동(heel raise) 매일 30~50회 효과적
  2. 다리 거상 자세(15분씩 하루 2~3회)
    → 심장보다 높이 올리면 중력 이용해 정맥혈 배출
  3. 압박스타킹(20–30 mmHg)
    → 오전 즉시 착용, 저녁에 벗기
    → 정맥 내압 감소 → 정맥 밸브 부담 줄임
  4. 체중 관리 + 근육 유지
    → 내장지방과 체중이 줄면 하체 정맥압도 감소
  5. 장시간 서기/앉기 피하기
    → 1시간마다 일어나 3~5분 걷기

🚫 피해야 할 습관

  • 다리 꼬고 앉기 ❌
  • 꽉 끼는 바지나 허리띠 ❌
  • 고열탕에서 오래 있기 ❌ (혈관 확장으로 정맥압 상승)

 

 

🧬 2️⃣ 림프순환 회복법 (Lymphatic flow 개선)

림프는 조직 내 노폐물과 단백질성 부종을 배출하는 시스템이에요.
정맥보다 흐름이 느리기 때문에 움직임, 호흡, 압박이 중요합니다.
림프관은 근육펌프, 호흡, 마사지로 순환이 살아납니다.

💡 실전 루틴

  1. 호흡운동 – 복식호흡 10회 × 3세트
    → 횡격막 움직임이 림프 흐름 촉진
  2. 수동적 마사지 – ‘심장 쪽 방향’으로 부드럽게 쓸기
    • 발→종아리→무릎→허벅지 순서
    • 매일 10~15분
  3. 온찜질·족욕(38~40 ℃, 10~15분)
    → 림프 순환 및 모세혈관 확장
  4. 수분 섭취 충분히(1.5~2L/일)
    → 림프액의 점도 낮추기
  5. 비타민 C, 루틴, 오메가3 보조제 → 미세혈관·림프벽 강화

 

 

💧 3️⃣ 신장 기능 보호 및 순환조절

신장은 체액의 양과 전해질을 조절하는 핵심 장기입니다.
신장이 부담을 받으면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 부종이 심화돼요.
생활습관으로 상당 부분 조절 가능합니다.

💡 신장 건강을 위한 습관

  1. 수분 부족과 과다 둘 다 피하기 (적당히 하루 1.5~2L)
  2. 염분 줄이기 (하루 5g 이하, 국물·젓갈 줄이기)
  3. 단백질 과다섭취 피하기 (신장 기능 저하 시 부담)
  4. 진통제(NSAIDs) 장기복용 피하기 (신장혈류 감소)
  5. 혈압·혈당 조절 (고혈압·당뇨는 신장 손상의 주원인)

 

 

❤️ 4️⃣ 심장 기능 회복·유지

심장은 순환의 펌프이기 때문에 기능이 떨어지면 다리부터 붓기 시작합니다.
심장 기능은 ‘훈련 가능’하며, 꾸준한 유산소운동과 염분조절이 핵심입니다.

💡 실전 루틴

  1. 걷기·자전거·수영 등 유산소 30분/일, 주 5회
    → 심근 수축력·심박출량 증가
  2. 짠 음식 줄이기 → 체액량 감소 → 심장 부담 줄임
  3. 수면 중 30도 상체 올리기 → 야간 호흡부담 완화
  4. 음주·흡연 중단 → 심근염·동맥경화 예방
  5. 심장 영양소: 코엔자임 Q10, 마그네슘, 타우린, 오메가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