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위치부터 깊이까지, 전문가가 알려주는 진피층 정확히 찌르는 법!
여드름이 빨갛게 올라오고 딱딱해질 때, 피부과에서 흔히 맞는 여드름 주사, 혹시 들어보셨나요?
보통은 **스테로이드 주사(트리암시놀론 등)**가 사용되는데, 최근에는 식염수만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 “스테로이드 말고 식염수만 넣어도 괜찮을까?”
✅ 결론부터 말하면, 식염수 주사는 스테로이드만큼 강한 염증 억제 효과는 없지만,
일부 기계적 자극이나 삼출물 희석, 순환 개선 효과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독 사용 시 효과는 제한적이며, 대체보다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희석용 혹은 보조적 사용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 식염수 주사의 핵심은 '위치'와 '깊이'
여드름 주사는 단순히 찌르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피부층에 약물을 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피부 구조 요약
표피 | 가장 바깥층, 얇고 방어막 역할 | 0.1~0.2mm |
진피 | 피지샘, 염증, 혈관 분포 → 여드름의 염증이 생기는 위치 | 1~3mm |
피하지방 | 지방층, 너무 깊은 주사는 효과↓ | 3mm 이상 |
👉 여드름 주사는 진피 내(intradermal) 또는 진피-피하 경계층(subdermal)에 주입해야
→ 그래야 염증 중심에 정확히 약물이 도달하고 효과를 볼 수 있어요.
🔍 턱 부위 여드름, 어디까지 찔러야 하나?
턱은 피지선이 많고 피부가 두꺼운 부위입니다.
주사도 볼이나 이마보다 더 깊게, 더 정확히 넣어야 합니다.
📍 턱 여드름 주사법 요약
항목내용
권장 깊이 | 약 2~2.5mm (진피 내 또는 진피-피하 경계) |
바늘 각도 | 30~45도, 바늘의 1/3~1/2 삽입 |
사용 바늘 | 30~31G 인슐린 주사기 권장 |
주입량 | 병변당 0.05~0.2mL, 너무 많이 넣지 않기 |
확인법 | 주사 시 돔 모양 융기가 생기고, 손에 저항감이 느껴짐 |
🧼 반드시 멸균 소독 후 주사하고, 시술 후에는 가볍게 압박하거나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과 붓기를 줄일 수 있어요.
🚨 식염수 주사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요
식염수에는 직접적인 항염 성분이 없기 때문에,
염증이 심하거나 결절성 여드름일 경우에는 다음을 고려해 보세요:
- ✅ 스테로이드를 소량 섞은 희석 주사
- ✅ 항염 작용이 있는 한약 추출물 약침(예: 황련, 금은화, 연교 등)
- ✅ 약침 요법은 진피층 내 주입 + 멸균 상태 필수
✅ 정리하자면…
- 여드름 주사는 진피 내 or 진피-피하 경계층에 정확히 놓아야 효과 있음
- 식염수 주사만으로는 효과가 미약할 수 있지만, 부작용 없는 대안으로 시도 가능
- 턱 부위는 피부가 두꺼우므로 더 깊고 정확한 주사가 필요함
- 한약 약침 요법도 염증 조절에 대안 가능 (공식 허가는 제한적이지만 일부 병의원에서 활용 중)
🔎 이런 분들께 추천
- 스테로이드 주사 부작용(함몰, 위축 등)이 걱정되는 분
- 임신·수유 중이라 화학약물 사용이 부담스러운 경우
- 여드름이 자주 나고 반복되는 턱 라인 중심 호르몬성 여드름을 관리하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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