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맞고 1~2일 아프다 3일차에 괜찮아지는 이유

MANYFAST 2025. 8. 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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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TP 자침 후 72시간 정도 지나면 통증이 줄어드는가?” — 이건 결국 조직 손상 후 회복 과정을 이해해야 설명이 됩니다. 침 자극으로 생긴 국소 미세 손상 → 염증 반응 → 회복 → 재생의 타임라인을 보시면 됩니다.

 

0~24h: 근섬유 미세손상 + 통증물질 분비 증가

24~48h: 면역세포(대식세포, 호중구) 청소 + 혈류 증가

48~72h: 위성세포(satellite cell) 활성화 → 근섬유 재생 시작, VEGF↑로 혈류 정상화

72h 이후: 조직 구조 회복 안정화, 통증 소실 및 근육 이완

 

 

🕒 Post-needling soreness의 시간별 변화

🔹 0~24시간: 급성 반응기 (통증 증가)

  • 자침으로 근섬유 미세 손상 발생
  • 염증 매개물질(Substance P, 브래디키닌, 프로스타글란딘, H⁺ 등) 분비 증가
  • 국소 혈관 투과성 ↑ → 부종 및 압력 ↑
  • 통증 수용기(nociceptor) 민감화 → 통증 최고조

 

🔹 24~48시간: 염증 → 회복 전환기

  • 손상 부위에서 대식세포·호중구가 모여 손상된 근섬유와 대사산물 청소
  • 동시에 혈류 증가 + 산소 공급 개선
  • 젖산 등 축적된 대사산물 제거 시작
  • 통증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점차 감소세

 

🔹 48~72시간: 재생·이완기

  • 근육 섬유 재생 (satellite cell activation) 시작 → 손상된 근섬유 복구
  • 염증 매개물질 농도 감소, 진통성 사이토카인(IL-10 등) 분비 증가
  • 혈류 정상화 → 대사환경 회복
  • 통증 수용기 민감도가 낮아지면서 통증 감소

 

🔹 72시간 이후: 안정기 (통증 완화)

  • 손상된 조직 대부분 회복, 국소 혈류 원활
  • 신경계 과민 상태(central sensitization)도 진정
  • 환자는 “통증은 줄고, 뭉침이 풀린 느낌” 경험

 

📌 요약 – 72시간 지나면 괜찮아지는 이유

  1. 염증 매개물질 제거 → 통증 자극 감소
  2. 혈류 회복 & 대사 정상화 → 산소 공급·노폐물 배출 원활
  3. 위성세포(satellite cell)에 의한 근섬유 재생 → 손상 조직 복구
  4. 통증 수용기 민감도 정상화 → 중추 감작 완화

 

👉 즉, 침 자극이 만든 미세 손상 → 염증 → 회복 → 재생 과정이 72시간 전후로 안정되면서, 통증이 줄어드는 겁니다.

 

 

📊 TP 자침 후 Post-needling soreness 변화 타임라인

  조직반응 신경 화학적 변화 임상적 느낌
0~24시간
(급성 반응기)
• 근섬유 미세 손상 발생
• 모세혈관 미세출혈, 부종
• Substance P, 브래디키닌, 프로스타글란딘, H⁺ 등 ↑
• 통증 수용기 과민화
• 뻐근함, 통증 심화
• 운동 후 근육통과 유사
24~48시간
(염증 → 회복 전환기)
• 대식세포·호중구가 손상 조직 청소
• 혈류 점차 증가
• 염증 매개물질 감소 시작
• 젖산 등 대사산물 제거 진행
통증 감소세 시작
• 여전히 압통·뻐근함 존재
48~72시간
(재생·이완기)
• 위성세포(satellite cell) 활성화 → 근섬유 재생 시작
• 혈류 정상화
• 진통성 사이토카인(IL-10 등) 분비 ↑
• 통증 신경 민감도 낮아짐
• 통증 현저히 감소
• 근육 이완·가동범위 회복
72시간 이후
(안정기)
• 조직 구조 회복 안정화
• 혈류·대사 정상화
• 중추 감작 진정
• 정상 신경 전달 회복
통증 거의 소실
• 뭉침 풀리고 기능 회복

 

 

✅ 정리

  • 처음 24시간: 통증 매개물질 ↑ → 더 아플 수 있음
  • 48시간 전후: 면역세포가 청소 + 대사 회복 → 통증 점차 완화
  • 72시간 이후: 근섬유 재생·신경 안정화 → 통증 소실 & 근육 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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