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붕은 월경으로 나올 피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제멋대로 흐르는 상태를 말합니다. 말 그대로 “피가 무너져 쏟아진다”는 뜻이지요. 피가 멋대로 흐르니 멈추게 해야 할 것 같지만, 무작정 멈추면 오히려 어혈이 쌓여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내버려두면 어지럼증이나 탈진이 올 수도 있죠.🔍 혈붕, 왜 생기는 걸까? (원인에 따른 분류와 치료법)1. 혈이 무질서하게 흐르는 초기 혈붕대표 증상: 피가 갑자기 흐름, 어지럼증치료 순서:오령지 가루(독행산) – 1돈을 따뜻한 술에 타 먹습니다.👉 혈을 잘 흐르게 하면서도 출혈을 멈추게 합니다.오적산 + 방풍ㆍ형개 + 식초 → 한두 첩 달여 먹기다시 오령지 가루 복용그래도 안 멎으면 오회산ㆍ십회환ㆍ십회산 등을 사용합니다.2. 지나친 슬픔, 심리적 충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