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골반 측면 통증 치료 - 소둔근 중둔근 통증

MANYFAST 2025. 11. 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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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있는 경우 - 근육이 짧아진 경우 / 근육이 길어진 경우 나눠서 생각한다.

 

짧아진 근육이 뼈를 잡아당기는 경우 뼈에 붙는 건 부위에 염증이 발생한다.

 

 

중둔근 / 소둔근 (출처 : https://www.youtube.com/shorts/AcVpmcxS5bE)

 

 

 

 

🔍 1. 감별 포인트

① 진짜 고관절 병변인지
② 둔근(특히 중둔근/소둔근) 근막통증인지 구분이 핵심입니다.


  고관절 내 병변 둔근성 통증
통증 위치 서혜부 또는 대퇴 전면 둔부 외측, 대전자 부위
체중부하 시 통증 심함 (특히 계단·앉았다 일어날 때) 움직임보다 압통 시 심함
관절가동범위 제한 있음 대체로 정상
초음파 소견 관절액, 활막비후, 연골음영 근막층 불균질·저에코·점상 섬유화 음영

 

 

 

🩻 2. 초음파 확인법

1️⃣ 중둔근(gluteus medius)

  • 탐촉자 위치: 대전자(GT) 상부에 세로로 위치.
  • 근막과 근섬유 경계가 불규칙하거나 저에코 소견 → 섬유화/근막염 가능.
  • 근막층(표층)과 근복(심층)을 구분해봐야 합니다.
    • 표층 근막: 장경근막(fascia lata)과 연결, 통증이 퍼짐.
    • 심층 근막/근복: 국소 통증 강함.

2️⃣ 소둔근(gluteus minimus)

  • 탐촉자 약간 전상방으로 이동 (대전자 전면).
  • 중둔근보다 깊게 위치, 저에코·섬유화된 띠형 음영 보이면 근막유착 가능.
  • 특히 이 근육은 고관절 전외측 통증을 유발하므로, 환자가 “고관절 아프다”고 표현하는 경우 많아요.

 

 

💉 3. 처치 포인트 (도침/약침/주사/침치료 공통)

1️⃣ 통증 유발점 확인

  • 초음파상 저에코 부위나 압진 시 방사통 유발되는 지점이 주 타깃.
  • 중둔근: GT 위 1~2cm, 외측면
  • 소둔근: GT 전상부 근막 깊은 층

2️⃣ 근막층 처치

  • “근막(fascia) 단열/이완”이 목표
  • 너무 깊게 찌르기보다는 근막층을 따라 얇고 넓게 주행하는 섬유층을 풀어주는 방식
    • 도침: 섬유화 음영을 가로로 단절시키듯 슬라이딩
    • 약침: 근막층에 얕게 주입 (깊이 1.5~2.5cm 내외, 체형 따라 다름)
    • 침: 40~50mm 침으로 GT 외측→전상방 방향 자입 (근막층 자극)
    • 전침 시: 2Hz 저주파로 근막 진동 유도

3️⃣ 보조 치료 팁

  • 스트레칭: Piriformis stretch + Hip abduction stretch
  • 기능 강화: 중둔근 약화 시 골반 틀어짐 유지 → 교정운동 병행 필요
  • 예: 클램셸(clamshell), 사이드 레그레이즈 등
  • 필요 시, 체외충격파(ESWT) 병행도 유용 (근막 단열+순환촉진)

 

 

💡 4. 실제 임상 포인트

✅ 초음파로 근막층이 두꺼워지고 저에코라면 근막유착성 통증 가능성 높음
✅ 섬유화가 진행된 경우 근복 내 고에코 점상음영도 같이 관찰됨
✅ 근막층 처치 후 환자가 “걸을 때 옆엉덩이 시원하다” 하면 정확히 맞은 것
✅ 단순히 중둔근만 풀면 재발 가능 → 소둔근까지 반드시 확인

 

 

⚠️ 주의

  • 고관절 내 병변(관절염, 점액낭염, 충돌 등)이 동반된 경우엔 근막 처치만으로 완전 호전 어려움
  • 고관절 가동 시 클릭·잠김·서혜부통이 함께 있으면 정형외과적 감별 필요

 

 

🔚 요약

“소둔근·중둔근 압통 + 고관절 통증” 환자에서는
초음파로 근막층 섬유화/저에코 확인 후, 근막층 중심으로 처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깊은 근복보단 근막층 유착 이완에 초점을 두면 치료 효율이 훨씬 높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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