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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있는 경우 - 근육이 짧아진 경우 / 근육이 길어진 경우 나눠서 생각한다.
짧아진 근육이 뼈를 잡아당기는 경우 뼈에 붙는 건 부위에 염증이 발생한다.


🔍 1. 감별 포인트
① 진짜 고관절 병변인지
② 둔근(특히 중둔근/소둔근) 근막통증인지 구분이 핵심입니다.
| 고관절 내 병변 | 둔근성 통증 | |
| 통증 위치 | 서혜부 또는 대퇴 전면 | 둔부 외측, 대전자 부위 |
| 체중부하 시 통증 | 심함 (특히 계단·앉았다 일어날 때) | 움직임보다 압통 시 심함 |
| 관절가동범위 | 제한 있음 | 대체로 정상 |
| 초음파 소견 | 관절액, 활막비후, 연골음영 | 근막층 불균질·저에코·점상 섬유화 음영 |
🩻 2. 초음파 확인법
1️⃣ 중둔근(gluteus medius)
- 탐촉자 위치: 대전자(GT) 상부에 세로로 위치.
- 근막과 근섬유 경계가 불규칙하거나 저에코 소견 → 섬유화/근막염 가능.
- 근막층(표층)과 근복(심층)을 구분해봐야 합니다.
- 표층 근막: 장경근막(fascia lata)과 연결, 통증이 퍼짐.
- 심층 근막/근복: 국소 통증 강함.
2️⃣ 소둔근(gluteus minimus)
- 탐촉자 약간 전상방으로 이동 (대전자 전면).
- 중둔근보다 깊게 위치, 저에코·섬유화된 띠형 음영 보이면 근막유착 가능.
- 특히 이 근육은 고관절 전외측 통증을 유발하므로, 환자가 “고관절 아프다”고 표현하는 경우 많아요.
💉 3. 처치 포인트 (도침/약침/주사/침치료 공통)
1️⃣ 통증 유발점 확인
- 초음파상 저에코 부위나 압진 시 방사통 유발되는 지점이 주 타깃.
- 중둔근: GT 위 1~2cm, 외측면
- 소둔근: GT 전상부 근막 깊은 층
2️⃣ 근막층 처치
- “근막(fascia) 단열/이완”이 목표
- 너무 깊게 찌르기보다는 근막층을 따라 얇고 넓게 주행하는 섬유층을 풀어주는 방식
- 도침: 섬유화 음영을 가로로 단절시키듯 슬라이딩
- 약침: 근막층에 얕게 주입 (깊이 1.5~2.5cm 내외, 체형 따라 다름)
- 침: 40~50mm 침으로 GT 외측→전상방 방향 자입 (근막층 자극)
- 전침 시: 2Hz 저주파로 근막 진동 유도
3️⃣ 보조 치료 팁
- 스트레칭: Piriformis stretch + Hip abduction stretch
- 기능 강화: 중둔근 약화 시 골반 틀어짐 유지 → 교정운동 병행 필요
- 예: 클램셸(clamshell), 사이드 레그레이즈 등
- 필요 시, 체외충격파(ESWT) 병행도 유용 (근막 단열+순환촉진)
💡 4. 실제 임상 포인트
✅ 초음파로 근막층이 두꺼워지고 저에코라면 근막유착성 통증 가능성 높음
✅ 섬유화가 진행된 경우 근복 내 고에코 점상음영도 같이 관찰됨
✅ 근막층 처치 후 환자가 “걸을 때 옆엉덩이 시원하다” 하면 정확히 맞은 것
✅ 단순히 중둔근만 풀면 재발 가능 → 소둔근까지 반드시 확인
⚠️ 주의
- 고관절 내 병변(관절염, 점액낭염, 충돌 등)이 동반된 경우엔 근막 처치만으로 완전 호전 어려움
- 고관절 가동 시 클릭·잠김·서혜부통이 함께 있으면 정형외과적 감별 필요
🔚 요약
“소둔근·중둔근 압통 + 고관절 통증” 환자에서는
초음파로 근막층 섬유화/저에코 확인 후, 근막층 중심으로 처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깊은 근복보단 근막층 유착 이완에 초점을 두면 치료 효율이 훨씬 높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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