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착증 수술 해야하는 경우

🧠 1️⃣ 협착증의 기본 이해

요추 협착증(Lumbar Spinal Stenosis, LSS)은
척추관(spinal canal) 또는 신경근공(foramen)이 좁아져
신경근, 말초신경, 혈관이 압박되어 생기는 신경증상이에요.

 

 

⚠️ 2️⃣ 수술이 필요한 적응증 (필수 확인 사항)

✅ 절대적 수술 적응증 (즉시 수술 고려해야 하는 경우)

	증상	병태
마미증후군 (Cauda equina syndrome)	대소변 장애, 항문주위 감각소실 (saddle anesthesia), 하지 근력저하	신경총이 심하게 눌려 영구손상 위험
진행성 근력저하	발목이 들리지 않음(foot drop), 보행불능, 한쪽 다리 힘 빠짐	운동신경이 지속 압박으로 축삭손상 진행
보존적 치료 실패 후 심한 통증 지속	약·주사·침·물리치료 3개월 이상에도 생활불가 수준 통증	구조적 압박이 해소되지 않는 협착

💬 이 3가지는 수술을 미루면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는 신경손상 단계예요.
특히 대소변 장애나 근력저하가 진행형이면, 빠른 수술이 예후를 좌우합니다.

 

운동신경에서의 문제는 축삭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 상대적 수술 적응증 (상황에 따라 결정)

보행거리 제한(간헐적 파행)	100m 이내만 걸어도 다리가 터질 듯 저리고, 쉬면 다시 걷는 패턴이 반복될 때
야간통, 체위무관 통증	누워도, 앉아도 통증 지속되면 신경 압박이 심한 상태
양측 하지 감각저하 + 근위부 근력 약화	양측성 협착으로 진행 시 수술 필요성 증가
심한 신경근 유착, 척추 불안정성 동반 (전방전위 등)	MRI상 구조적 변형이 심한 경우

 

 

🩻 3️⃣ 수술 여부 판단을 위한 주요 검사

검사	목적	해석
MRI (자기공명영상)	신경 압박 부위, 정도, 범위 확인	척추관 직경 10mm 이하 → 중등도 이상 협착
CT (전산화 단층촬영)	골성 구조(후관절 비대, 골극 등) 확인	디스크성보다 뼈성 협착 판단에 유용
근전도(EMG)	신경손상 정도 및 재생여부 평가	축삭손상, 신경전도속도 저하 확인
직접 신경학적 검사	이학적 반사 검사	족배굴곡근·족저굴곡근 근력, 반사 저하, 감각저하 범위 평가
보행검사 / 간헐적 파행검사	보행거리, 휴식 시 회복 여부	협착증 특징적 소견 확인

🔍 MRI에서 척추관 단면적 75㎟ 이하이면 중등도~중증 협착으로 분류합니다.
단면적이 50㎟ 이하이면 임상증상과 일치 시 수술 적응증 강함으로 봅니다.

 

 

🦵 4️⃣ 임상에서 나타나는 주요 증상 구분

	특징	추간판 탈출증 (디스크)와의 차이
저림·통증 부위	양측 하퇴, 둔부, 대퇴 후면	탈출증은 대부분 한쪽만
보행 시 악화 / 앉으면 완화	대표적 협착증 특징 (신전 시 압박 증가)	탈출증은 체위무관 통증 가능
하지 근력저하	심한 경우 발등 들기 힘듦 (L5)	탈출증보다 진행 속도 느림
감각이상	종아리, 발바닥, 항문주위	감각 분포 넓음
대소변 장애	심한 협착 시 동반	응급 수술 대상

 

 

🩺 5️⃣ 수술의 종류 (참고)

증상과 구조 정도에 따라 수술 방식이 다릅니다.

감압술 (Decompression)	눌린 신경 공간 확보	황색인대 절제, 후궁절제 등
유합술 (Fusion)	불안정한 척추 고정	금속 나사로 고정
미세현미경 감압술 (Microdecompression)	최소침습 방식	주변 손상 적고 회복 빠름

 

 

🌿 6️⃣ 수술 전·후 한방치료 포인트

• 수술 전 단계:
  침·약침·추나로 신경주변 근육 긴장 완화, 혈류 확보
  → 신경의 “숨 쉴 공간”을 확보하여 증상 완화
• 수술 후 단계:
  상처주위 근막유착, 통증, 보행패턴 이상 교정
  → 근막치료 + 약침 + 매선 + 재활추나 병행

 

 

✅ 정리 요약

절대적 적응증	대소변장애, 진행성 근력저하, 보존적치료 3개월 이상 실패
상대적 적응증	보행 100m 이하, 야간통, 양측 저림, MRI상 중증협착
검사 기준	MRI 척추관 직경 10mm↓, 단면적 75㎟↓
비수술 가능 단계	감각저림 중심, 휴식 시 완화, 근력정상
수술 후 관리	근막유착 해소, 순환개선, 재활추나

 

📍 핵심 결론

“요추 협착증의 수술 적응증은 신경 손상 진행 여부로 결정된다.
저림·통증 위주 단계에서는 비수술적 치료(침, 약침, 추나) 로도 충분히 호전 가능하지만,
근력저하·대소변장애가 동반되면 수술을 미루면 회복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