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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복용 중인 약:
- 메티마졸(=메티나졸) → 갑상선호르몬 억제제
- 인데놀정(프로프라놀롤) → 베타차단제, 갑상선 항진으로 생기는 두근거림·손떨림 조절
- 추가 고려 중:
- 멜라토닌(수면 보조제/건강기능식품)
✅ 병용 가능 여부
- 직접적인 약물 상호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멜라토닌은 주로 간에서 대사되지만, 메티마졸·프로프라놀롤과 충돌하는 대사 경로는 뚜렷하지 않아요. - 다만 프로프라놀롤(인데놀정) 이 멜라토닌 분해 효소(CYP1A2)를 억제할 수 있어서 👉 멜라토닌 혈중 농도가 조금 더 높아질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즉, 효과가 강하게 나타날 수 있고, 일부 사람은 다음날까지 졸리거나 두통,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어요.
⚠️ 주의할 점
- 복용 시간
- 멜라토닌은 취침 30분~1시간 전에 드시는 게 일반적이에요.
- 낮 시간에는 복용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낮에 졸림·어지럼증 유발)
- 시작 용량
- 국내 시판 멜라토닌은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보통 1~3mg 수준인데,
👉 처음에는 가장 낮은 용량(1mg 내외) 으로 시작하는 게 안전합니다.
- 국내 시판 멜라토닌은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보통 1~3mg 수준인데,
- 갑상선 항진증 자체의 불면
- 지금 수면장애가 질환 자체 때문인지, 약물 부작용 때문인지 확인 필요해요.
- 항진 상태가 아직 조절되지 않은 경우, 멜라토닌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 기타 건강 이슈
- 간 기능 이상, 우울증 병력, 혈압이 너무 낮은 경우에는 멜라토닌을 조심해야 합니다.
💡 정리
- 메티마졸 + 인데놀 + 멜라토닌 병용은 원칙적으로 큰 금기사항은 없어요.
- 다만 프로프라놀롤 때문에 멜라토닌 효과가 과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저용량으로 시작하는 게 좋아요.
- 현재 불면이 갑상선 조절 부족에서 비롯된 건지 먼저 진료 시 확인해보시는 것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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