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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 (안정기·회복기 위주) | 부적합한 보약 (항진증 활성기 주의) | |
특징 | 몸의 진액과 음(陰)을 보충 → 열을 식히고 진정 | 양기·열을 보하는 성질이 강해 열을 악화 |
예시 | - 맥문동탕 가감 - 생지황·현삼·황련 들어간 보제 - 사물탕 계열 (기혈 보충+음 보강) - 청열보익방(열 내리고 진액 보충) |
- 공진단(녹용·사향의 온보 작용 강함) - 십전대보탕 (기혈+온양 성질 강함) - 육종용, 부자, 육계 포함 보제 |
복용 시점 | - 항진증 치료 중 피로·불면 완화 - 항진증 안정기나 저하증으로 전환될 때 체력 보강 |
- 항진증 증상이 활발할 때 (심계항진, 발한, 불면, 체중 급감 등) |
기대 효과 | 피로 완화, 불안 진정, 진액 보충, 면역 균형 회복 | 열상(熱象) 심화, 두근거림·불면·발한 악화 가능 |
- 체질과 시기 구분이 핵심
- 같은 보약이라도 **환자의 체질(열/한, 허/실)**과 **병의 시기(급성기/회복기)**에 따라 완전히 달리 적용해야 합니다.
- 항진증 활성기에는 보다는 진정·청열 위주, 회복기에는 보강·보익 위주가 맞습니다.
- 산후 여성의 경우
- 출산 직후에는 음혈이 소모되어 허약해지기 쉽지만, 항진증이 겹치면 **“허 속에 열”**이 있는 상태가 많습니다.
- 따라서 음(陰)을 보충하면서 열을 다스리는 처방이 적합합니다.
- 양방치료와 병행 가능성
- 항갑상선제(메티마졸, PTU 등)를 복용 중인 경우에도, 한약은 간·위 부담 완화, 불면 개선,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단, 간수치 변화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는 필수입니다.
- 장기적 관리 목표
- 항진증은 수개월~수년간 반복될 수 있고, 일부는 저하증으로 전환됩니다.
- 따라서 치료 목표는 단순히 수치 조절이 아니라, 면역 균형 회복 + 체력 유지 + 재발 방지에 둬야 합니다.
👉 정리하면,
- 항진증 급성기: 청열·진정·진액 보충 위주
- 안정기/저하증 전환기: 기혈·음양 보강 가능
- 공진단·십전대보탕 같은 온보 처방은 반드시 시기를 보고 써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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