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자극 치료, 자주 하는 실수 5가지

MANYFAST 2025. 5. 21. 22:07

전기자극 치료기 쓰는데 왜 효과가 없을까? 환자는 “따끔하긴 한데 별 효과 없어요”,
치료자는 “전류는 흐르는데 왜 안 나아지지?” 🤷 사실 치료가 안 되는 게 아니라, ‘방법’이 잘못된 경우가 많습니다!
💡 이 글에서는 전침, NMES, TENS 등 전기자극 치료에서 가장 흔하게 벌어지는 실수 5가지를 콕 집어 정리해드릴게요.

 

 

1. ❌ 잘못된 전극 부착 위치

 

전기자극 치료의 절반은 “어디에 붙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NMES: 근육의 운동점(Motor point) 부착이 핵심
  • TENS: 통증 부위 주변 감각신경 분포 따라 배치
  • 전침: 침 자입부가 근복부 or 경혈점이어야 심부 자극 가능

🎯 실수 예시

  • 대퇴사두근 NMES 시 vastus lateralis에만 부착 → rectus femoris 수축 누락
  • TENS를 관절 바로 위에만 부착 → 감각신경 경로와 불일치

해결 팁

  • 전극 위치 도식 참고자료를 사용하거나
  • EMG/도수 촉진으로 반응성 확인 후 부착!

 

2. ❌ 자극 세기(강도)가 너무 약하거나 너무 셈

전기 자극은 “느끼는 것보다 '수축이 실제 일어나느냐'”가 중요합니다.

  • 너무 약하면 감각만 자극되고 치료효과 없음
  • 너무 세면 환자 불편, 탈피감, 피부 손상 위험

🎯 실수 예시

  • NMES 시 살짝 찌릿한 수준에서 멈춤 → 근수축 유도 실패
  • TENS에서 세기를 높이다 환자가 “화끈하다”고 중단

해결 팁

  • NMES: 수축 눈으로 보일 정도로 조절 (visual twitch)
  • TENS: "찌릿하지만 아프지 않을 정도"가 기준
  • 전침: 수축 반응 있는지 실시간 체크

 

 

 

3. ❌ 치료시간 & 주기 부족

 

“한 번 했는데 안 나아요”는 전기치료에 통하지 않습니다 😅

  • NMES: 최소 2주 이상, 주 3~5회 반복해야 효과
  • TENS: 만성통증은 일일 2~3회 반복이 유효
  • 전침: 주 2~3회 이상, 꾸준해야 신경반응 유도됨

🎯 실수 예시

  • 근손실 환자에게 NMES 하루 1번 10분만 하고 중단
  • 허리통증에 TENS 일주일에 한 번 사용 후 효과 없음 판단

해결 팁

  • 스케줄 표 작성해 치료 강도 및 횟수 관리
  • 환자에게 중장기 플랜 안내하고 반복교육 진행

 

 

 

4. ❌ 자극 중 움직임 유도 실수

 

전기자극 중 움직여야 하는 상황도, 움직이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NMES: 자극 시 의도적 수축 함께 유도 → 근육 활성화 증대
  • 전침: 과도한 움직임은 침 빠지거나 근손상 위험
  • TENS: 대부분 안정 상태에서 사용 권장

🎯 실수 예시

  • 전침 중 걷게 하다가 침 빠짐, 피남
  • NMES 시 침대에 누워서 수동자극만 진행 → 기능적 효과 낮음

해결 팁

  • 치료 목적에 맞게 "움직임 병행 vs 안정 유지" 구분
  • NMES → 걷기 훈련, 계단 오르기와 병행 가능

 

 

5. ❌ 치료 목표 없이 막 쓰기

 

전기자극은 증상별로 목적이 다릅니다. ❌ 통증 완화 vs ⭕ 근육 강화를 같은 기기로 할 수 없습니다.

🎯 실수 예시

  • 근육 위축 환자에게 TENS 사용
  • 관절염 통증 환자에게 NMES만 사용 → 통증은 그대로

해결 팁

  • 치료 시작 전 “목표는 통증인가, 수축인가?” 명확히 구분
  • 기기 선택도 그에 맞게!
    → TENS: 통증
    → NMES: 수축/기능회복
    → 전침: 통증 + 기능회복 혼합 목적

 

 

📌 정리 요약

실수 / 핵심 문제 / 해결 팁

 

잘못된 전극 위치 효과 없음 운동점, 감각신경 경로 숙지
세기 조절 미숙 자극 부족 or 불편 시각적 수축 or 환자 느낌 기준
시간 & 횟수 부족 효과 미비 주 3~5회 이상, 2주 이상 반복
잘못된 움직임 침 탈락, 효과 저하 치료 목적 따라 움직임 구분
목표 혼동 방향성 없음 통증 vs 수축 목표 분리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