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약침에서 pH와 삼투압이 중요한 이유
항목설명
pH | 너무 산성(pH<4)이나 염기성(pH>9)은 세포 자극, 통증, 조직 손상 유발 가능 |
삼투압 | 조직과의 삼투압 차이가 클 경우, 부종, 세포파괴, 주사 부위 자극 유발 가능 |
기준 | 주사제 기준으로는 보통 pH 5.0~7.5, 삼투압 280~310 mOsm/kg 내외를 권장 |
✅ 2. 일반적인 약침의 물리화학적 범위
약침 종류일반적 pH 범위삼투압 범위 (mOsm/kg)주의사항
황련약침 | 5.5 ~ 6.8 | 280 ~ 310 | pH가 비교적 안정적, 항균작용 우수 |
감초약침 | 6.0 ~ 7.2 | 270 ~ 300 | 진정효과, 세포친화도 높음 |
자하거약침 | 6.0 ~ 7.0 | 280 ~ 300 | 태반유래, 단백성분 불안정 주의 |
봉약침 (벌독) | 4.5 ~ 6.0 | 280 ~ 310 |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높아 pH 조절 필수 |
어혈약침 | 5.8 ~ 7.0 | 290 ± 10 | 유향/몰약 등 휘발성 물질 포함 시 안정성 관리 필요 |
청피·감초 약침 | 6.0 ~ 7.4 | 280 ~ 310 | 피지 억제, 여드름용 적합 |
홍화약침 | 5.0 ~ 6.5 | 280 ~ 305 | 혈관 확장 및 자궁순환 개선, 산화 방지 중요 |
※ 위 수치는 논문, 약침학회자료, 일부 임상기관에서 공시한 내용을 기반으로 한 범위이며, 조제 방식·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3. 이상적인 약침 조건
항목권장 범위이유
pH | 5.5 ~ 7.4 | 인체 체액(pH 7.4)와 유사, 조직 자극 최소화 |
삼투압 | 280 ~ 310 mOsm/kg | 생리식염수(0.9%)와 유사하여 부종·통증 예방 |
✅ 참고: 생리식염수의 삼투압 = 약 308 mOsm/kg, pH = 5.5 ~ 7.0
🧪 4. pH·삼투압 조절 방법
약침 조제 시, 다음과 같은 조절이 가능합니다:
- pH 조절: NaOH 또는 HCl 소량으로 중화, 또는 버퍼 용액 사용 (단, 무균 상태 유지 필수)
- 삼투압 조절: 생리식염수(0.9% NaCl) 또는 글리세롤, 만니톨 등을 사용하여 조절
⚠️ 5. 부적절한 pH/삼투압 시 문제
pH<5 | 강한 통증, 혈관 자극, 조직 괴사 가능 |
pH>8 | 세포 단백질 변성, 염증 악화 |
삼투압 <250 | 주사 부위 세포 팽창, 부종, 주사통 |
삼투압 >350 | 세포 탈수, 통증, 염증 유발 |
✅ 정리
- 약침의 pH는 5.5~7.4, 삼투압은 280~310 mOsm/kg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조직 친화적입니다.
- 약침 조제 시 반드시 멸균 추출 + pH 및 삼투압 조절을 병행해야 하며, 정량 분석 기기(예: pH meter, osmometer)로 확인 후 사용해야 안전합니다.
- 특히 피부, 안면부, 경혈 주변 투여 시 더 민감하므로, 물리화학적 안정성이 확보된 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임상 효과와 안전성 모두에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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