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 후관절염은 왜 생겨? 언제 생겨?

 

1) 🔥 자세 문제(가장 큰 원인)

→ 거북목·라운드숄더·장시간 앉은 자세

• 머리가 앞으로 빠지면 후관절에 하중이 증가
• 목 뒤쪽 구조(후관절·후궁·극돌기)에 압력이 몰림
• 반복되면 미세 염증 → 관절막 부종 → 통증
  👉 컴퓨터·스마트폰 많이 쓰는 사람의 대표적 원인

💡 “목을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대표 증상.

 

 

2) 🔥 반복 사용(누적 스트레스)

• 장시간 운전
• 고개를 젖히는 작업 많은 직업
• 자주 한쪽으로 누워 자는 습관
• 골프·헬스(숄더프레스·데드리프트 자세 문제)

👉 후관절은 회전 + 신전 동작에 약함
→ 이 동작이 반복되면 관절연골 / 관절막이 마모 → 염증.

 

 

3) 🔥 퇴행성 변화(노화 과정)

40대 이후 흔하게 나타남.

• 디스크가 얇아지면 → 높이가 낮아짐
  → 후관절이 “끼이는 현상”이 발생
  → 압박 + 마찰 증가
  → 염증 + 통증

💡 이 경우는 MRI에서 “facet arthrosis(후관절 관절염)”로 보임.

 

 

4) 🔥 외상 / 미세 충격

• 교통사고(과신전·과굴곡 손상)
• 넘어짐
• 격한 운동 후
• 목 주변 근육 긴장 → 후관절에 비정상적인 힘 전달

👉 외상이 아니어도, 잠잘 때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은 상태로 장시간 유지해도 후관절 부종이 생길 수 있어.

 

 

🟩 결과적으로 후관절염은 “틀어진 하중” + “반복된 자극”의 결과

후관절은 원래 목 뒤에서 滑하게(slide) 움직이는 관절이라서
“머리가 앞으로 빠진 자세” 또는 “뒤로 젖히는 동작 반복”에 매우 민감해.

즉,
👉 앞으로 숙여서 사는 생활 + 뒤로 젖혀서 통증
이 두 가지 조합이 후관절염 환자에게 거의 100% 존재함.

 

 

🟪 어떨 때 후관절염이 의심될까? (임상 체크포인트)

✔ 목 뒤·옆으로 찌르는 듯 통증
✔ 고개 뒤로 젖히면 통증 증가
✔ 옆으로 돌릴 때 “등쪽·어깨 위쪽”까지 당김
✔ 아침에 굳은 느낌(관절막 부종 시 특징)
✔ 좌우로 눌렀을 때 후관절 부위 압통

💡 방사통이 있어도 신경근병증이 아니라 후관절에서 유발되는 referred pain인 경우가 상당히 많아.

 

 

🟧 결론

후관절염은

• 나쁜 자세
• 반복된 신전/회전 동작
• 퇴행성 변화
• 미세 손상

이 4가지가 누적되면서 생기는 질환이야.

“디스크 없이도” 경추 통증·팔저림을 만들 수 있는 흔한 원인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