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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료 기전 🧬
그레이브스병 치료는 크게 약물 요법,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로 나뉩니다.
(1) 항갑상선제 (Methimazole, PTU 등) 💊
- 작용 원리:
- 갑상선 내 TPO(Thyroid Peroxidase) 효소를 억제 → 요오드 산화·결합·커플링 차단 → T3, T4 합성 억제
- PTU는 추가로 말초에서 T4 → T3 전환도 억제
- 장점: 비침습적, 초기 1차 치료로 흔히 사용
- 단점: 12–18개월 이상 장기 복용 필요, 재발률 40–60%
(2) 방사성 요오드 치료 (RAI) ☢️
- 작용 원리:
- 방사성 요오드-131이 갑상선 세포에 선택적으로 흡수 → 세포 파괴
- 점진적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저하증) 유도
- 장점: 비교적 간단, 재발률 낮음
- 단점: 영구적 저하증 발생 가능 → 평생 호르몬 보충 필요
(3) 수술 (갑상선 절제술) 🔪
- 작용 원리:
- 갑상선을 부분 또는 전부 절제 → 호르몬 분비원 자체 제거
- 장점: 빠른 치료 효과, 큰 갑상선종이나 안구 돌출 심한 경우 선택
- 단점: 수술 합병증(부갑상선 손상, 성대 신경 손상 등) + 평생 호르몬 보충 가능성
(4) 보조 치료
- 베타 차단제(프로프라놀롤 등): 심계항진, 떨림, 불안 완화
-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안구 돌출, 심한 염증 시 사용
2. 치료 예후 🔮
(1) 약물 치료 후 예후
- 치료 성공률: 완치율 30–60%
- 재발 위험 요인:
- 젊은 여성
- 갑상선종이 크고 혈류가 많은 경우
- TRAb 항체가 끝까지 높게 유지되는 경우
- 일부 환자는 자가면역 반응이 서서히 가라앉아 관해(완화) 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재발 → 결국 방사성 요오드나 수술 고려
(2)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예후
- 대부분 영구적 저하증으로 전환 → 레보티록신(갑상선 호르몬 보충제) 평생 복용 필요
- 재발률 낮음(5–10%)
(3) 수술 후 예후
- 갑상선 제거 범위에 따라 다르지만, 전절제 시 거의 모두 저하증 발생
- 큰 갑상선종이나 안구병증 환자에서 효과적
3. 면역학적 관점에서 본 치료 반응 🧪
- TRAb 수치 변화가 중요한 예후 지표
- 약물 치료 중 TRAb가 떨어지면 재발 위험 낮음
- TRAb가 높게 유지되면 재발 가능성 높음
- 자가면역 균형 회복
- Treg(조절 T세포) 기능 회복, 염증 사이토카인 감소 → 장기 관해 가능
- 반대로 면역 불균형 지속 → 재발
4. 안구 돌출(Graves orbitopathy) 예후 👀
- 흡연자는 예후가 나쁨 🚬
- 갑상선 기능이 빨리 안정될수록 안구 증상도 호전
-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방사선, 수술 필요
5. 요약 ✨
- 치료 기전: 항갑상선제(호르몬 합성 억제), 방사성 요오드(세포 파괴), 수술(원인 제거)
- 예후:
- 약물 치료는 재발 가능성 큼
- 방사성 요오드/수술은 근본 치료지만 저하증 불가피
- 면역학적 지표: TRAb 수치와 Treg 회복 여부가 관해·재발을 결정
- 안구 돌출: 흡연·호르몬 불안정이 악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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