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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막히고 냄새도 안 나고, 누런 콧물까지 계속된다면?
병원에서는 “축농증이네요” 혹은 **“물혹이 생겼어요”**라고 말하는데...
둘 다 코 질환인데 뭐가 다를까? 치료는 어떻게 다를까?
이번 글에서 완벽하게 구분해볼게요! 👇👇
🌀 축농증이란? (만성 부비동염)
‘축농증’은 흔히 부르는 이름이고, 정식 명칭은 만성 부비동염이에요.
**부비동(코 옆에 있는 빈 공간)**에 고름처럼 **농(膿)**이 차서 염증이 지속되는 상태예요.
🔍 주요 증상
- 누런 콧물 또는 냄새 나는 콧물
- 코막힘, 후비루
- 얼굴 통증이나 압박감 (눈 아래, 이마, 관자놀이 등)
- 두통, 어지럼증
- 감기 증상이 2~3주 이상 지속될 때 의심
💊 치료법
- 초기: 항생제 + 비강세척 + 스테로이드 비강 스프레이
- 만성화되면: 내시경 수술 (FESS)을 고려
💡 대부분은 세균 감염이 원인이며, 면역력 저하나 비강 구조 문제가 함께 있는 경우도 많아요.
💧 부비동 물혹(폴립)이란?
부비동 물혹은 염증성 점막이 부풀어서 생긴 ‘혹’이에요.
‘부비동 폴립’이라고도 부르며, 비염이나 부비동염이 오래 지속되면서 생기기도 해요.
🔍 주요 증상
- 양쪽 코가 막히는 느낌
- 냄새를 못 맡음 (후각 상실)
- 무색 또는 묽은 콧물
- 후비루와 코골이
- 눈 주위 무거움, 답답함
➡ 콧속 깊숙이 생겨서 거울로는 안 보이지만,
내시경 검사에서 젤리처럼 보이는 혹으로 진단 가능
💊 치료법
-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또는 경구 스테로이드
- 재발 잦거나 크기가 크면 내시경 수술(FESS)
- 알레르기나 천식 동반 시 면역 조절 치료 병행
🆚 축농증 vs 물혹, 한눈에 비교!
축농증 (만성 부비동염) | 부비동물혹 (폴립) | |
원인 | 세균 감염 + 염증 | 만성 염증에 의한 점막 증식 |
주된 증상 | 누런 콧물, 얼굴 통증, 후비루 | 냄새 안 남, 양쪽 코막힘, 묽은 콧물 |
통증 여부 | 얼굴, 이마, 치통처럼 아픔 | 대개 없음, 답답한 느낌 |
치료 | 항생제, 스프레이, 수술 | 스테로이드, 수술, 면역 치료 |
재발률 | 구조 문제 있으면 반복 | 알레르기 체질일수록 높음 |
🤔 같이 생길 수도 있어요!
많은 분들이 축농증과 물혹을 별개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축농증이 오래되면서 물혹까지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이 경우엔 둘 다 치료해야 증상이 좋아져요.
특히 아래와 같은 상태라면 함께 진단받는 경우가 흔해요.
✔ 비염이 심해서 항상 코가 막히는 사람
✔ 코 안에 딱지, 악취 나는 콧물이 자주 생기는 사람
✔ 예전에 축농증 수술했는데도 증상 재발하는 경우
🛠 어떤 치료를 선택해야 할까?
- 콧물이 누렇고 고름 냄새가 나요! 👉 축농증 가능성
- 양쪽 코가 막혀서 숨쉬기 너무 힘들어요 👉 물혹 가능성
- 항생제를 써도 계속 반복돼요 👉 수술 또는 알레르기 체질 검사 고려
🎯 가장 정확한 방법은?
이비인후과 내시경 검사 + 부비동 CT
→ 증상에 따라 둘 다 있는지 확인하고 맞춤 치료할 수 있어요.
🧡 한방에서는 이렇게 봐요!
한의학에서는 이 두 질환 모두
“비위(鼻胃)와 폐(肺)의 열과 습담(濕痰)” 문제로 봅니다.
- 축농증: 열독(熱毒)이 코에서 고여 염증과 농이 생긴 것
→ 청비탕, 은교산, 창이자산 등 활용 - 물혹: 담음(痰飮)이 점막에 뭉쳐 혹이 된 것
→ 신이청폐음, 향부자/반하 포함 처방으로 체질 조절
📌 결론 요약
- 축농증은 고름과 염증, 물혹은 혹이 자라 숨 막히는 것
- 치료는 약물 + 세척부터, 심한 경우 내시경 수술(FESS)
- 두 질환은 함께 나타날 수도 있으니 정확한 진단이 중요
- 재발 방지 위해 면역 관리와 체질 개선 병행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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