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해소체(lysosome)

 

 

Q. 세포외에서 세포내로 들어온 물질은 어떻게 세포 내에서 사용될까?

일차적으로 세포외에있던 물질이 세포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들어오는 과정에서 소포를 형성한다) 용해소체(lysosome)가 소포에 부착된다.

부착된 용해소체는 가수분해효소를 소포 안으로 투입하고, 이를 통해 소포 내의 물질이 가수분해되기 시작한다. 가수분해를 거치면서 작아진 외부의 물질은 확산을 통해 세포질로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 남은 물질은 다시 세포외부로 배출된다.

 

 

Q. 조직의 퇴화와 관련해 용해소체는 어떤 변화를 보이는가?

조직의 활성도가 떨어지는 경우 용해소체의 활동성은 증가하게 된다.

 

 

Q. 세포 손상 시 용해소체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용해소체는 세포가 손상을 받은 경우 세포의 손상부위를 제거하는데 역할을 한다.

이렇게 제거된 손상부위는 주변 세포들의 유사분열을 통해 대체된다.

*추가로 용해소체는 나이가 들면서 퇴화하는데, 이는 노폐물 제거를 방해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Nixon RA. The aging lysosome: An essential catalyst for late-onset neurodegenerative diseases. Biochim Biophys Acta Proteins Proteom. 2020 Sep;1868(9):140443. doi: 10.1016/j.bbapap.2020.140443. Epub 2020 May 13. PMID: 32416272; PMCID: PMC7388076.

 

*용해소체는 또한 살균을 하는 물질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