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근육 성장 3요소: 기계적 긴장 · 대사적 스트레스 · 근육 손상

MANYFAST 2025. 5. 28. 11:53

 

1️⃣ 기계적 긴장 (Mechanical Tension)

근섬유에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장력(force)**을 가할 때 발생하는 자극입니다.

  • 무게 자체, 혹은 무게를 버티는 시간이 핵심입니다.
  • 예: 10kg 아령을 들고 천천히 3초에 걸쳐 내리며 자극 → 충분한 기계적 긴장 가능

📌 팁:

  • 낮은 중량이라도 운동 템포를 느리게 설정하면 긴장을 증폭시킬 수 있어요.
    예) 수축 1초 + 이완 3초 템포

 

 

2️⃣ 대사적 스트레스 (Metabolic Stress)

 

"불타는 느낌", "근육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을 유발하는 요소입니다.

  • 젖산 축적, 무산소 대사 부산물이 근육 내에 쌓이면서 발생
  • 대표적인 방식: 고반복(12~20회), 짧은 휴식, 슈퍼셋/트라이셋

📌 팁:

  • 같은 무게라도 휴식시간을 줄이거나,
  • 운동 사이 인터벌 없이 연달아 수행하면 대사적 스트레스 증가합니다.
    → 10kg 아령으로도 충분히 가능!

 

 

3️⃣ 근육 손상 (Muscle Damage)

 

근육이 미세하게 찢어지는 현상으로,
이후 회복과정에서 더 크고 두꺼운 섬유로 복구되며 근육이 성장합니다.

  • 새로운 자극, 낯선 각도, 더 깊은 이완 상태 등에서 더 많이 발생
  • 예: 컨센트레이션 컬에서 근육을 끝까지 이완했다가 수축하는 과정

📌 팁:

  • 전 범위를 활용하는 Full ROM(Full Range of Motion)
  • 익숙하지 않은 자극(컨센트레이션, 오버헤드 익스텐션 등)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주기

 

 

💥 그런데 왜 “실패 지점까지의 반복”이 중요할까요?

 

이 세 가지 자극이 ‘충분히’ 주어지기 위해서는,
근육이 더 이상 수축을 유지할 수 없는 지점까지 반복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즉,

**“10회만 하고 멈추는 것”보다,
“11회째에서 흔들리며 실패하는 것”이 진짜 자극이다.

 

✅ 특히 **가벼운 중량(10kg 이하)**을 사용할 경우, “한계까지의 반복” 없이는 기계적 긴장도, 대사적 스트레스도, 근육 손상도 약하게 발생합니다.

 

 

🧠 정리: 10kg 아령도 충분합니다. 다만…

  • 기계적 긴장 = 천천히, 느리게, 힘을 꽉 줘서
  • 대사적 스트레스 = 반복 수 높이고, 휴식 줄이기
  • 근육 손상 = 낯선 자극과 풀레인지 활용하기
  • 실패 지점까지 반복 = 이 세 가지 자극을 확실히 이끌어냄

 

📌 결론:
중량이 낮더라도 자극 강도는 높일 수 있습니다.
그 열쇠는 바로:
✔ 템포 조절
✔ 반복의 질
✔ 근육을 끝까지 몰아붙이는 집중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