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뇌 피질 (Cerebral Cortex)
- 우리가 EEG(뇌파검사)로 측정하는 대부분의 뇌파는 이 **겉질(cortex)**에서 발생합니다.
- 알파파, 베타파, 세타파, 델타파 등의 대부분은 피질의 뉴런들이 동기화되면서 나타나죠.
- 특히 후두엽, 두정엽은 알파파와 관련 깊고, 전두엽은 집중이나 의사결정과 관련된 베타파의 중심입니다.
2. 시상 (Thalamus)
- ‘뇌파의 리듬 조절자’ 역할을 해요.
- 대뇌 피질과의 **루프 회로(thalamo-cortical loop)**를 통해 알파파나 델타파처럼 리듬 있는 뇌파의 생성에 관여합니다.
- 특히 수면 중 뇌파 변화는 시상의 작용 없이는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3. 시상하부 (Hypothalamus)
- 뇌파 자체를 생성하진 않지만, 자율신경계와 수면-각성 리듬을 조절하며 간접적으로 뇌파 변화에 영향을 줍니다.
- 특히 수면 유도, 멜라토닌 분비 조절, 코르티솔 리듬과 연결되며 밤에 델타파가 많아지고 낮에 베타파가 증가하는 순환을 주도하죠.
4. 뇌간 (Brainstem)
- 각성 상태 유지, REM 수면 조절 등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 기초적인 의식 유지에 필요한 뇌간 활동은 전반적인 뇌파의 각성도(활성 vs 억제)를 조절해요.
- 예: 렘수면 중 뇌간 활성 → 빠른 베타파 증가
💡 요약: 어떤 부위가 어떤 뇌파 조절?
대뇌 피질 | 뇌파 발생 중심 | 알파, 베타, 세타, 델타 |
시상 | 리듬 동기화 조절 | 알파, 델타 (수면 관련) |
시상하부 | 생체리듬·수면각성 주기 조절 | 간접 영향 |
뇌간 | 각성·REM 조절 | 베타, 감마 증가 |
❓참고로, 뇌파는 어떻게 변할까?
- 깨어있을 때 집중: 전두엽 중심으로 베타파↑
- 눈 감고 이완 상태: 후두엽 중심으로 알파파↑
- 깊은 수면 상태: 전반적으로 델타파↑
- 렘수면 중: 뇌간 자극으로 베타/감마파↑, 꿈 많이 꾸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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