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학 : 소음인 소양인 주의사항

 

 

 

소음인의 주의사항 (이제마가 최린에게 적어준 향부자팔물탕 처방 중)

: 희를 주의하라. 차가운 성질의 음식을 피하고 더운 성질의 음식을 즐겨라.

: 무엇인가를 원하는 마음이 지나치면 병이 된다. 세상일은 내 뜻대로 되지 않음을 알아라. 이루어지면 희, 이루어지지 않으면 희하지 않을 뿐이다.

: 매번 바라던 일이 이루어지면 지나치게 희하게 되고 이는 몸을 상하게 함으로, 희를 경계하라.

: 조만간 이루어질 것처럼 보이는 일일지라도, 항상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생각하라. 이렇게 한다면 오장은 손상되지 않고, 일 또한 쉽게 이루어질 것이다.

 

 

소음인, 소양인의 주의사항 (이제마의 교자평생잠 in 동무유고)

: 욕심을 적게 하라. 지를 구해라. 지는 마음을 활하게 하고, 욕심은 마음을 상하게 한다.

 

소음인

: 희를 경계하라. 주색을 경계하고 생각에 너무 빠지지 말거라. 이는 비장을 상하게 하고 양기를 손상시킨다. 이를 경계하면 양기가 강해지니 희, 주색과 생각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라.

: 급하게 희하지 않기 위해, 희할 때는 희하지 않는 상황을 미리 생각하라. 희하지 않을 때도 천천히 희할 때를 생각해두어 급하게 희함을 방지하라.

 

소양인

: 애를 경계하라. 급하게 애하게 됨은 음기를 손상시킨다. 이를 경계하면 음기가 강해진다.

: 급하게 애 하게 되면 신장이 상하고 음기가 손상된다.

: 급하게 애하지 않기 위해, 애할 때는 애하지 않는 상황을 미리 생각해라. 애하지 않을 때도 천천히 애할 때를 생각해두어 급하게 애함을 방지하라.

 

 

애 : 시비지심 (세대 간의 차이를 넘는 보편, 도덕과 관련해 발현되는 것)

노 : 사양지심 (현실에 사람들이 모여서 살아가기 위한 약속, 원칙 또는 공적인 일과 관련해 발현되는 것) 

희 : 수오지심 (사적인 어울림에 있어서 발현되는 것)

락 : 측은지심 (모든 것을 주는 부부 사이와 같은 것에서 발현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