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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형 하나만 바꿔도 회복 속도가 달라진다!
전침은 단순히 “전기 자극을 침에 흘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 자극을 어떻게 줄 것인가? = 파형 선택이 매우 중요해요.
오늘은 전침 파형의 종류, 각각이 주는 생리학적 효과,
그리고 임상에서 어떤 파형을 언제 써야 하는지 정리해드릴게요!
침 치료에 관심 있는 분, 물리치료사, 한의사 선생님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입니다 ✅
⚡ 전침 파형이란?
전기 자극은 단순한 강도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전류가 흐르는 모양(파형, waveform) 에 따라 몸의 반응이 달라집니다.
대표적인 전침 파형 4가지
- 단속파 (Discontinuous/Intermittent wave)
- 연속파 (Continuous wave)
- 가변파 (Modulated wave)
- 혼합파 (Mixed wave: 단속+연속 교차)
🧪 파형별 특징과 적용 비교
| 효과 | 주파수 | 장점 | 단점 | 사용상황 | |
| 단속파 (Discontinuous) | 근육 수축 유도, 조직 재생, 통증 완화 | 2~4Hz (저주파) | 혈류 증가, 섬유아세포 자극 | 근육 피로, 경련 가능 | 인대 손상 초기, 만성 통증 |
| 연속파 (Continuous) | 지속 자극 → 진통, 경직 이완 | 10~20Hz | 근육 긴장 이완, 진통 지속성 우수 | 자극에 금방 적응 (내성) | 근막통, 근육통, 만성통증 |
| 가변파 (Modulated) | 자극 패턴이 계속 바뀜 | 저~중주파 교차 | 내성 방지, 장기 사용 가능 | 자극 느낌이 일정하지 않아 거부감 생길 수 있음 | 장기 재활, 고령자, 내성 높은 환자 |
| 혼합파 (Mixed wave) | 단속 + 연속 섞음 → 두 효과 동시 유도 | 3~10Hz 교차 | 통증 완화 + 조직 재생 동시 가능 | 기기 따라 제어 어려움 | 재활기, 관절염, 근·인대 병합 손상 |
🧠 전침 파형 선택 시 핵심 포인트
✔ 조직 손상 초기
→ 단속파
- 저주파(2Hz) 중심
- 혈류 증가 + 회복 신호 유도
✔ 만성 통증/근막 긴장
→ 연속파
- 지속적인 진통 효과
- 근육 이완, 야간 통증에 효과적
✔ 장기 재활 / 내성 생긴 환자
→ 가변파
- 자극에 익숙해진 환자에게 적합
- 전기자극 “느낌”을 최소화하고 깊은 작용 유도
✔ 근육·인대 복합 손상
→ 혼합파
- 통증 완화 + 재생을 함께 노리는 경우
- 테니스 엘보, 오십견, 족저근막염 등에 자주 사용
💬 실전 Q&A
Q. 저주파가 무조건 재생에 좋다는데 사실인가요?
→ 부분적으로 맞습니다. 2~4Hz는 엔돌핀 유도 + 섬유세포 자극에 유리하지만, 만성 통증에는 중주파도 필요할 수 있어요.
Q. 전침 파형은 자동으로 설정되나요?
→ 아닙니다. 시술자의 판단으로 파형을 직접 선택해야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기계에 따라 미세 조정이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 필수!
Q. 같은 파형만 쓰면 내성이 생기나요?
→ 네. 연속파는 특히 자극 적응이 빠릅니다. 그래서 주 2회 이상 치료 시에는 가변파나 교차파형 사용을 추천드려요.
📌 전침 파형 선택 정리표 (증상별 요약)
| 인대 손상 초기 | 단속파 | 회복 촉진, 혈류 증가 |
| 근육통/긴장 | 연속파 | 근 이완 효과 |
| 만성통증 + 내성 있음 | 가변파 | 자극 변화로 내성 방지 |
| 회복기 통증 + 재생 동시 | 혼합파 | 복합 작용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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